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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년, 역사정의 · 주권 · 평화 실현을 위해 다함께 같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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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5-07-22 15:32 조회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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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09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 성명서 

 

광복 80년, 역사정의 · 주권 · 평화 실현을 위해 다함께 같이 가자

 

 

현재는 과거의 결과물입니다.

 

일본 식민지 압제로부터 해방된 지 80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전쟁범죄를 사죄하기는커녕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저지하기 위해 온갖 악행을 세계 곳곳에서 자행하고 있습니다. 독도 영유권 분쟁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대한민국 주권을 침탈하고 있고, 미국·일본·한국 군사동맹을 추진하며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면서 군국주의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진정으로 과거의 전쟁범죄를 참회하지 않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광복과 함께 친일청산을 하지 못한 대한민국에는 일장기까지 내걸며 혐오와 갈등을 부추기는 반역사적인 세력이 존재합니다. 현재 이곳에도 일본군성노예를 부정하며 혐오와 증오의 언사로 역사를 부정하는 인간같지 않은 존재들이 바로 옆에 있습니다. 민족정기를 바로잡지 못한 현실에서 반역사적인 12.3 내란까지 발생했습니다. 대한민국 대법원이 판결한 강제징용 배상 판결까지 대한민국 정부가 부정하는 일이 발생한 것이 최근의 일입니다.

 

단죄되지 못한 일본 제국주의 역사로 인해 전쟁은 아직도 진행 중입니다. 팔레스타인, 우크라이나 등 인종학살과 전쟁은 끝이 없습니다. 일본의 진정어린 전쟁범죄에 대한 인정과 공식 사죄는 세계평화를 위한 길입니다. 내란과 외환 범죄 청산은 대한민국의 역사 발전을 위한 출발점입니다.

 

미래는 지금 여기에서 시작됩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며, 주권은 대한민국 국민에게 있습니다. 헌법에 기초해 우리는 12.3 내란 및 군사반란을 시민의 힘으로 막아내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출발시켰습니다. 동학농민혁명을 통해 일본군에 맞서 싸우며 평등인권을 외쳤습니다. 비폭력 3.1독립선언을 통해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건립하고 독립투쟁을 전개했습니다. 6.10민주화 운동을 통해 민주화된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만들어 왔습니다.

 

이제 12.3 내란에 저항한 민중혁명을 통해 출범한 국민주권정부는 당당하게 외교를 해야 합니다. 안으로는 역사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모든 조치를 해야 합니다. 밖으로는 국민주권에 기반해 일본과의 외교, 협력을 전개해야 합니다. 과거를 치유하고 현재의 올바른 관계 정립이 되어야 공동번영의 미래가 열립니다. 대한민국 국민주권정부는 당당하고 정의롭게 일본과의 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미래 공존을 위한 협력을 해나가야 합니다.

 

한반도 평화, 세계평화를 위해 대한민국과 일본은 큰 역할을 할 수 있고,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일본의 용기와 책임 있는 자세와 조치는 그 출발점입니다. 일본군성노예 문제해결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가장 시급한 문제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은 주권자로서 지혜롭고 용기 있게 역사를 책임져 왔습니다. 수많은 희생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은 역사정의를 바로 세우고 평화를 지향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큰 소리로 요구합니다.

 

하나, 일본 정부는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들에게 공식 사죄하고 법적 배상하라!

하나, 일본 정부는 전쟁범죄를 인정하고 세계평화에 앞장서라!

하나, 한국 정부는 피해자 중심 원칙을 한일외교 기준으로 하여 문제해결에 앞장서라!

하나, 한국 정부는 역사 부정과 혐오테러에 국가적 대응체계를 마련하라!

하나, 우리는 어떠한 전쟁도 거부한다. 우리는 한반도 평화와 세계평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한다!

 

2025년 7월 16일

제1709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 참가자 및 대한민국 불교도 일동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 성평등불교연대 · 불교환경연대 · 

                                          실천불교승가회 · 신대승네트워크 · 대한불교청년회 · 정의평화불교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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