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장사: 어사 박문수, 나한의 도움으로 장원급제하다

-경기 안성시 칠현산에 신라 때 처음 세워졌다고 전함. 조선 시대 인목대비(선조의 왕비)가 일찍 죽은 아버지와 아들의 명복을 빌기 위해 크게 중창함.

-충북 진천과 경기도 안성을 오고 가는 중요한 길목에 위치해서 도적과 관련된 설화가 많음.칠현산(七賢山)이란 이름도 칠장사를 도적질하려던 도적 7명을 혜소국사가 제자로 받아들여 바르게 가르쳤다는 설화에서 유래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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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의적인 임꺽정의 스승이라 전하는 갖바치가 머문 곳

-암행어사로 유명한 박문수(1691~1756)가 과거 보러 가는 길에 이곳 나한전에서 기도하고 잠들어 꿈에 문제를 미리 받았다는 설화 있음, 매년 가을 칠장사 앞마당에서 ‘어사 박문수 전국백일장’열림

-나한전에 해학적으로 재해석한 나한들의 조각이 유명함

-혜소국사비와 당간, 대웅전 건물과 오불회 괘불탱, 대웅전 목조석가삼존불좌상, 영산회상도, 명부전의 시왕상, 범종, 소조사천왕상 등 많은 문화유산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