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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산 봉국사: 비구니가 된 태조의 딸, 기도로 아버지 병을 낫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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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5-07-23 11:02 조회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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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각산 봉국사: 비구니가 된 태조의 딸, 기도로 아버지 병을 낫게 하다

 

.조선 태조 (1395년) 건국 조선의 발전을 위해 태조이성계 스승 무학대사가 창건한 사찰

 

.태조 이성계의 딸이 비구니가 되어 금강산 유점사에서 수행을 했는데, 훗날 이성계가 병을 앓자 이곳에서 약사여래불을 모시고 

 지극정성으로 기도를 올린 후 병이 나았다고 함, 이에 약사불에 기도하러 많은 신도들이 모여들면서 약사절이라고도 불림.

 

.1669년(조선 현종 10년)에 태조 이성계의 두 번째 비인 신덕왕후의 정릉을 수봉(修封)하고 태묘에 제사 드리면서 정릉의 사초(沙草) 

  를 새로 하는 동시에 정자각(丁字閣), 안향청(安香廳), 전례청(典禮聽) 등을 세우면서 이 절을 원찰(願刹)로 지정함.

  숙종이 왕권 강화를 염두에 두고, 나라를 받드는 절이라는 의미로 ‘봉국사’로 이름 바꿈

 

.일주문 앞뒷면 모두에 삼각산 봉국사라고 적힌 현판 있음.

  두번째 관문인 천왕문은 앞쪽에는 금강역사가,뒷쪽에는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의 탱화가 벽화로 그려짐

 

.천불전의 왼편에는 봉국사의 주불전인 ‘만월보전’에 석조여래좌상(서울시 문화재)

  만월보전은 약사보살(선정의 상태에서 보주(약그릇)을 들고있음, 석불)을 주불로 모심

 

.명부전:19세기 지장신앙과 시왕신앙의 결합 형태

  -지장보살:도명존자(실존했던 당나라스님, 잘못 저승으로 끌려가서 저승의 모습을 보고 지상으로 돌아온 후에 

   자신이 본 모습을 그려줌, 두건을 쓰고 있는데,이는 원나라 영향.

   유교에서 해결 못한 저승이나 사후세계를 보여줌

 

  -좌.우는 판관, 저승사자는 검은부츠 신음,금강역사는 수문장이지만 ‘명부전’에서 는 좌.우장군으로 부름. 

   애적금강은 석가여래가 중생구제를 위해 존상을 바꿈, 새의 날개를 가진 위태천과 동진보살, 

   제석천은 모란을(부의 싱징),  범천은 연꽃을 들고 있음

 

.사찰에서 가장 높은 곳인 법당 뒷편 절벽에는 산신각이 있는데, ‘광응전’이라는 편액이 걸려 있다. 

  그 주변에 독성각이 자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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