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계사: 삼신산에서 생명을 관장하는 위풍당당한 여산신 > 답사활동


답사활동

답사활동

쌍계사: 삼신산에서 생명을 관장하는 위풍당당한 여산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5-03-13 11:08 조회6회 댓글0건

본문

쌍계사: 삼신산에서 생명을 관장하는 위풍당당한 여산신

 

-삼산산의 하나인 지리산 남쪽(경남 하동군)에 위치, 724년(신라 성덕왕 23년) 의상의 제자인 대비(大悲), 삼법(三法)대사가 중국 선종 육조(六祖) 혜능의 정상(頂相, 머리)을 모시고 봉안할 곳을 찾다가 지리산에서 호랑이의 안내로 건립

 

*삼신산(三神山)

- 중국에서 봉래산(蓬萊山) · 방장산(方丈山) · 영주산(瀛洲山)을 가리킴.

진시황과 한무제가 불로장생의 명약을 구하기 위하여 이곳으로 동남동녀 수천 명을 보냈다고 전해짐. 삼신산이 해동에 있다는 설을 삼신재해동설(三神在海東說)이라고 함.

조선은 금강산, 지리산, 한라산을 말함

 

-선, 교, 율, 차, 범패의 성지

-당나라에 사신으로 갔던 김대렴(金大簾)이 828년에 차의 종자를 쌍계사 계곡 아래 심었는데 

 이곳이 우리나라 최초의 차시배지(茶始培地)

 

- 1990년에 만든 9층석탑에 부처님 진신사리 봉안, 대웅전, 마애불, 나한전, 삼성각 등

 

-삼성각 :호랑이의 호위를 받으며 위풍당당하게 앉아있는 쌍계사 여산신.

 

*삼성각

-예부터 삼신산 쌍계사로 불렀는데, 정중앙에 칠성을, 좌측에 독성을 그리고 우측에는 산신 등 삼신을 모신 삼성각

-호랑이의 호위를 받으며 위풍당당하게 앉아있는 쌍계사 여산신.

 

칠성: 민간의 칠성신앙이 불교로 습합되어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토착 신앙.

칠성을 삼신의 중앙에 모신 것은 칠성신앙의 중요성을 나타내는데, 불교문헌에 전하는〈북두칠성염송의궤 北⽃七星念誦儀軌〉· 〈북두칠성연명경 北⽃七星延命經〉등은 칠성신앙이 불교·도교와 깊은 관계가 있음을 보여줌.

칠월칠석(음력7월7일)은 천상 부처님 세계와 지상 중생의 세계, 즉 부처님과 중생이 만나는 날. 옛부터 우리 조상들은 칠월칠석날에 가족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국수공양을 하기도 함

 

산신: 농경민에게 물이나 비를 내리는 강우신이나 풍산신임과 동시에 인간에게 아이를 가져다주는 신이자 그 생명을 악귀들로부터 보호하는 수호신.

산신의 신체는 호랑이상과 신선상이 있으며, 산신에게 제사지내는 ‘산신제’의 풍습이 지금도 전해져 옴. 

쌍계사의 위엄을 갖춘 여산신

 

독성: 독성존자(獨聖尊者)라고도 하는데, 홀로 인연의 이치를 깨달아서 도를 이룬 소승불교의 성자들에 대한 통칭. 나반존자가 ‘홀로 깨친 이’라는 뜻에서 독성님이라고 부름. 사찰에서는 독성기도를 올리는 이유는 나반존자의 영험이 매우 커서 공양을 올리고 기도하면 속히 영험을 얻게 된다고 함.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종교와 젠더연구소서울 중구 동호로24길 27-17 우리함께빌딩 3층Tel. 070-4193-9933Fax. 02-2278-1142

COPYRIGHT ⓒ 종교와젠더연구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