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닫지도 않고 뒤처지지도 않아 모든 희론을 뛰어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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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5-04-08 16:06 조회24회 댓글0건본문
게송 7.
모든 사유를 불살라
남김없이 안으로 잘 제거시킨 수행승은,
마치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버리는 것처럼,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사유- 감각적 쾌락에 대한 사유, 분노에 대한 사유, 친지에 대한 사유, 나라에 대한 사유, 신에 대한 사유,
다른 사람에 대한 호의와 관련된 사유, 이득과 명예와 칭송에 관련된 사유, 명예와 관련된 사유
게송 8
치닫지도 않고 뒤처지지도 않아
모든 희론을 뛰어넘는 수행승은,
마치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버리는 것처럼,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 치닫는다- “영원주의 때문에 치닫고 허무주의 때문에 뒤처지고, 과거를 한탄하며 치닫고 미래를 기대하며 뒤처지고, 과거에 메인 견해 때문에 치닫고 미래에 메인 견해 때문에 뒤쳐진다.중도에 의해서 견해와 갈애와 교만으로 이루어진 희론을 뛰어넘어야 한다.”고 붓다고사는 해석함.
붓다는
“벗이여, 나는 참으로 머무르지 않고 애쓰지도 않고 거센 흐름을 건넜다.
벗이여, 내가 머무를 때에는 가라앉으며, 내가 애슬 때에는 휘말려드는 것이다.”
며 중도를 강조함(SN1.1)
. 희론- 전도되거나 어긋난 지각을 원인으로 함, 희론은 잘못된 지각에 연유한다.
MN1.507에 의하면 불이 닿으면 우리는 고통스럽지만, 감관의 조건이 달라진 문둥병환자에게는 즐겁게
느껴진다며, 문둥병환자는 즐겁다고 전도된 지각을 얻는다.
. 세 가지 종류의 희론- 갈애에서 만들어진 희론, 견해에서 만들어진 희론, 자만에서 만들어진 희론
(p.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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