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서 슬픔이 없는 경지에 도달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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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5-07-21 08:42 조회37회 댓글0건본문
네란자라강 기슭에서 수행하는 붓다에게 마라가 찾아와서 이와 같이 말했다.
“당신은 야위었고 안색이 나쁩니다. 당신은 죽음에 임박해 있습니다.
당신이 죽지않고 살 가망은 천에 하나입니다.
존자여, 사는 것이 좋습니다 살아야만 공덕을 성취할 것입니다.
그대가 청정한 삶을 살면서 성화에 재물을 올린다면, 많은 공덕이 쌓이지만,
이러한 그대의 정진이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애써 정진하는 길은 가기 힘들고 행하기 힘들며 성취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러자 붓다께서
"그대의 첫 번째 군대는 욕망, 두 번 째 군대는 혐오라 불리고,
세 번째 군대는 기갈, 네 번째 군대는 갈애라 불린다.
다섯 번째 군대는 권태와 소면, 여섯 번째 군대는 공포,
일곱째 군대는 의혹, 여덟째 군대는 위선과 고집이라 불린다.
잘못 얻어진 이득과 명예와 칭송과 명성, 그리고 자기를 칭찬하고 타인을 경멸하는 것도 있다. ...
어떤 수행자나 성직자들은 이 세상에서 침몰하여 보이지 않는다. 그들은 계행을 지닌 고귀한 님들이 가야할 길조차 알지 못한다....
그들은 방일하지 않고 노력하며 내 가르침을 실행하면서, 그대는 그것을 싫어하지만, 가서 슬픔이 없는 경지에 도달하리라.
출처: 큰 법문의 품, 정진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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