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언제 늙음과 죽음의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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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4-03-18 14:24 조회5,957회 댓글0건본문
세상은 곤란함에 빠져있다.
태어나고 늙고 죽고 사멸하고 다시 태어나면서도 그러한 늙음과 죽음의 괴로움에서 벗어남을 분명히 알지 못한다.
참으로 언제 그러한 늙음과 죽음의 괴로움에서 벗어남을 알겠는가?
=> 태어남이 있으면 늙음과 죽음이 있고, 태어남을 조건으로 늙음과 죽음이 생겨난다.
존재가 있으면 태어남이 있고, 존재를 조건으로 태어남이 생겨난다.
집착이 있으면 존재가 있고, 집착을 조건으로 존재가 생겨난다.
갈애가 있으면 집착이 있고, 갈애를 조건으로 집착이 생겨난다.
느낌이 있으면 갈애가 있고, 느낌을 조선으로 갈애가 생겨난다.
접촉이 있으면 느낌이 있고, 접촉을 조건으로 느낌이 생겨난다.
여섯가지 감역이 있으면 접촉이 있고, 여섯가지 감역을 조건으로 접촉이 생겨난다.
명색이 있으면 여섯가지 감역이 있고, 명색을 조건으로 여섯가지 감역이 생겨난다.
의식이 있으면 명색이 있고, 의식을 조건으로 명색이 생겨난다.
형성이 있으면 의식이 있고, 형성을 조건으로 의식이 생겨난다.
무명이 있으면 형성이 있고, 무명을 조건으로 형성이 생겨난다.
이 모든 괴로움의 다발들은 이와같이 해서 생겨난다.
(SN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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