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사람을 위해서 베푼 공덕은 얼마만큼 많은 공덕을 얻습니까? > 니까야/경전읽기


니까야 읽기

니까야/경전읽기

여러 사람을 위해서 베푼 공덕은 얼마만큼 많은 공덕을 얻습니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5-08-11 08:27 조회11회 댓글0건

본문

숫따니빠따(Sutta-Nipāta) [마가의 경]

 

-서론에 해당하는 지문과 본론의 23개의 시 결론의 지문으로 기본적인 짜임새를 갖춘 경전,장소는 마가다국 영취산이며,

바라문 학생 마가와 석가 세존의 대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음.

 

<마가>

저는 재물을 구할 때도 정당하게 구하고 정의롭게 구한 것이고 그러한 재물을 올바르게 나누되 다른 사람의 부탁이건 위탁이건 저의 소유건 관계없이 후덕하게 한 사람에서 부터 백명까지 혹은 더 많은 사람에게 까지 나누어 주었는데 이와같이 여러 사람을 위해서 베푼 공덕은 얼마만큼 많은 공덕을 얻습니까?

 

구하는 것이나 사람에게 관대하고 후덕하여 부탁하는 모든 것을 잘 들어주는 재가자로서, 공덕을 기대하고 공덕을 구한다면, 

이 세상에 다른 사람에게 음식을 베푼다거나 제사를 지낼때 누구에게 받친 제물이 청정할 수 있는 것인지요?

 

<세존>

1. 집착 없이 유행하며  2. 아무것도 갖지않고  3. 완전하게 성취하여 4. 자기 자신 다스리는 사람  5. 모든 장애, 속박 다 끊었고   6. 자재하고 해탈하여 괴로움 없고 바램 없는 사람  7. 모든 장애에서 완전히 벗어나   8. 자재하고 해탈하여 고통없고 탐욕없는 사람들 9. 탐욕과 성냄 어리석음 버리고   10. 번뇌를 부수고 청정한 삶을 사는 사람들

 

11. 허위나 독단을 지니지 않고, 12. 탐욕을 떠나 내것이 없고 욕망을 떠난 사람들  13. 감각적 쾌락의 갈애, 존재의 갈애, 비존재의 갈애에 빠져들지 않고 14. 감각적 쾌락, 존재, 견해, 무지의 거센 흐름을 건너 15. 내것이 없이 유행하는 사람  16. 이 세상과 저 세상 그 어떤 세상에도, 17. 그 어떤 존재나 비존재에도 갈애가 없는 사람들 18. 감각적 쾌락의 욕망을 버리고, 19. 집 없이 유행하면서

20. 자신을 다스리되 베틀의 북처럼 곧바른 사람들 21. 감각기관을 제어하여 잘 다스려, 22. 탐욕을 떠난 사람들

 

23. 고요함을 얻어 번뇌가 소멸된 자 탐욕이 없고, 24. 분노도 없고 이 세상 완전히 버려  25. 태어날 곳 없는 사람, 26. 태어남과 죽음을 남김없이 버리고  27. 모든 의혹을 넘어선 사람들, 28. 자기자신을 섬으로 안전한 피난처에 도달  29. 이 세상을 유행하며 아무것도 없이, 30. 그 모든 것에 벗어난 사람들   31. 이번 생이 마지막이고 다시는 태어남을 받지 않는다.    32. 여기 이와같이 있는 그대로 알면서 보고 있는 사람들    33. 지혜에 통달하고 선정을 즐기며  34. 마음챙김 확립하고 바른 깨달음 얻어

 

=> 공양을 받을 만한 사람의 자격 요건을 설명하고, 

    바라문 학생 마가의 ‘청정’이라는 질문에 부합하는 수행자의 행위나 수행 자체 그리고 성취까지 표

 

바라문 학생 마가의 질문

1. 세존께서는 보시 받을 만한 사람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으니

2. 세존께서는 모든 것을 아신 분[일체지자] 알려지셨는데

3. 세존께서는 아시는 것에 대해서 있는 그대로 알려 주십시오

4. 세존께서는 반드시 이 모든 원인과 결과 팩트를 다 알고 계시니까요

5. 완전하게 제사를 지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앞의 경전에서도 다른 부분이긴 하지만 앞의 부분은 출가자이고 이 경전을 재가자

 

석가 세존의 대답

1. 제사를 지내라

2. 어떤 경우라도 마음의 청정을 유지하라 [보시 전, 보시할 때, 보시 후]

3. 제사는 제사를 지내는 사람이 토대가 되므로

4. 제사 지낼 때는 자기 자신의 죄악을 버려야 한다. [분노, 미움, 잘못, 타락, 부패]

5. 탐욕을 떠난다

6. 죄악들[분노, 미움, 잘못, 타락, 부패]을 제거하고

7. 한량없는 자애의 마음 닦으라

8. 밤낮없이 언제나 게으름 없이 자애심으로 채워라

 

 -이 여덟 가지의 가르침을 형식적인 제사를 이미 뛰어넘은 수행이며 수행의 순서이며 분명한 방법을 제시하는 부분. 

 -당시의 바라문의 중요한 수행방법과 불교의 수행방법이 제사라는 주제가 등장하면서 전개되어 펼쳐짐. 

 - 불교 즉 석가 세존의  가르침이 어찌하여 진리이며 그 진리의 실제성 즉 완전한 역할에 대한 부분까지 다루고 있음. 

 

[세존]

“마가여, 제사를 지내십시오.

제사를 지내면서 어떤 경우라도 마음을 청정하게 하여야 합니다.

제사는 제사지내는 자의 토대입니다. 여기에 참여하여 자신의 죄악을 버립니다.

그리고 탐욕에서 떠나 죄악을 제거하고 한량없는 자애의 마음을 닦아,

밤낮으로 항상 방일하지 않아서 모든 방향으로 그 한량없는 마음을 가득 채웁니다.”

 

[학인 마가]

“누가 청정하고 해탈한 것입니까? 누가 묶인 것입니까?

무엇으로 인해 사람은 스스로 하느님 세계에 이르게 됩니까?

성자시여, 몰라서 묻는 것이니 일러 주십시오. 세존께서는 오늘 하느님으로 화현하신 것을 저는 압니다. 

진실로 당신은 하느님과 같은 분이십니다. 빛나는 님이시여, 어떻게 하면 하느님 세계에 태어날 수 있겠습니까?”

 

[세존]

마가여, 

제사지내는 자가 세 가지 조건을 갖춘 제사를 지내면, 그는 보시 받을 만한 사람들에 의해 목표를 성취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올바로 제사를 지내, 요청을 잘 들어주는 사람이라면, 그는 하느님 세계에 태어난다고 나는 말합니다.”

 

-세 가지 조건을 갖춘 제사란 무엇인가? =>탐욕에서 벗어나, 죄악을 제거하고, 한량없는 자애를 마음을 닦는 제사

 

바라문 학생 마가의 질문

1. 누가 청정한 사람인가?

2. 누가 해탈한 사람인가?

3. 누가 묶인 것입니까?

4. 무엇을 원인으로 사람은 범천에 이릅니까?

5. 어떻게 해야 범천의 세계에 태어날 수 있습니까?

 

* 제사는 지내는 사람의 자격 요건 세 가지에 대한 붓다의 가르침

1. 탐욕, 성냄, 어리석음 등을 떠나

2. 죄악 [분노, 미움, 잘못, 타락, 부패]을 제거하고

3. 한량없는 자애의 마음을 닦아 충만한 사람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종교와 젠더연구소서울 중구 동호로24길 27-17 우리함께빌딩 3층Tel. 070-4193-9933Fax. 02-2278-1142

COPYRIGHT ⓒ 종교와젠더연구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