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기 싫은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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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5-04-21 09:43 조회37회 댓글0건본문
7.
동료들 가운데 유희와 환락이 생겨나고,
자손이 있으면 커다란 애착이 생겨나니,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기 싫은 사람은,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배경-왕이 술에 취해 왕자에 대한 생각을 까마득히 잊었을 때,지극히 사랑하는 외아들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
괴로워하다가 연기를 깨닫고 수행하여 깨달음을 얻어 연각불이 된 왕의 이야기
8.
네 방향을 닦아 적의가 없이
무엇이나 얻은 것으로 만족하고,
온각 위험을 극복하여 두려움 없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배경- 악몽을 꾼 왕이 희생제를 지낼 것을 종용하자, 다른 연각불들이 나타나서 수많은
생명을 앗아가는 희생제 대신에 네 가지 청정한 삶(자비희사)를 강조함
.사무량심: 한량없는 중생에 대하여 일으키는 네 가지 마음.
-자무량심(慈無量心). 한량없는 중생에게 즐거움을 주려는 마음.
-비무량심(悲無量心). 한량없는 중생의 괴로움을 덜어 주려는 마음.
-희무량심(喜無量心). 한량없는 중생이 괴로움을 떠나 즐거움을 얻으면 기뻐하려는 마음.
-사무량심(捨無量心). 한량없는 중생을 평등하게 대하려는 마음.
= >이러한 마음을 일체의 세계에 가득 채워야 함
9.
어떤 자들은 출가해도 섭수가 어렵고,
가정에 사는 재가자와 같으니,
다른 사람들의 자식에게 관심을 두지 말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 배경- 왕비가 사망하여 이웃나라의 임신중인 왕비를 새 왕비로 간택했다, 낳은 아이를 잘 키웠지만 사람들은 왕의 애정을 의심해 궁궐 생활에 혐오를 느끼며 출가했는데, 왕은 따라 출가한 대신들에게 보시품을 나눠줬지만 불평을 하자 실망했다. 그래서 홀로 숲속에 들어가 연기법을 깨닫고 연각불이 됨.
10.
흑단 나무가 잎을 떨어뜨리는 것처럼,
영웅으로서 재가생활의 특징들을 없애버리고,
재가생활의 속박들을 끊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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