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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리 배워 가르침을 새길 줄 아는 고매하고 현명한 친구와 사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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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5-04-21 13:32 조회30회 댓글0건

본문

24.

널리 배워 가르침을 새길 줄 아는

고매하고 현명한 친구와 사귀고

유익한 길을 분명히 알아 의혹을 제거하며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 널리 배움과 가르침의 새김에는 두 가지-삼장의 학습에 대한 것, 길과 경지에 대하여 꿰뚫어보는 것,

.유익한 길-자신의 이익, 타인의 이익, 자신과 타인의 이익, 또는 현세의 이익,내세의 이익, 현세와 내세의 이익을 말한다.

 

25.

세상의 유희, 오락이나

감각적 쾌락에 만족하지 않고

관심도 두지 않고 꾸밈을 여의고 진실을 말하면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 배경-베나레스의 왕이었던 그는 밥을 먹고 장신구로 몸을 치장하는 일로 하루를 보내다가 병이 생겼다. 

        탐욕스러운 자신에 대해 반성하고 출가하여 수행한 후 연각불이 됨

.만족하지 않고- 적당한 것, 충분한 것, 본질적인 것을 생각하지 않고

.꾸밈을 여의고- 거짓으로 꾸미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재가자의 치장은 화환이나 향료 등이 가능하지만 출가자의 

        치장은 발우를 치장하는 것과 같은 것.

 

26.

자식과 아내, 아버지와 어머니

재산도 곡식도, 친지들도

모든 감각적 쾌락의 경계까지도 다 버리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27.

‘이것은 집착이다. 여기에는 행복이 없다.

이곳에는 만족은 적고 괴로움이 많다.

이것은 낚시바늘이다.‘라고 알아,

현자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배경- 많은 무희들로부터도 만족하지 못하고, 자신의 탐욕만 늘어나는 것을 알고는 탐욕을 제거하기 위해 왕위를 버리고 

       수행하여 연각불이 됨

.낚시바늘 -다섯가지 감각적인 쾌락의 유인하는 힘

.배경-과거불인 깟사빠부처님 시대에 수행승으로 이만 년동안 살다가 베나레스왕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왕위를 버리고 

       선정을 닦아 연각불이 됨

.감각적 쾌락의 경계까지도 다 버리고-감각적 쾌락의 욕망의 각각의 한도까지 버린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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