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욕과 미움은 어디서 일어납니까? > 니까야/경전읽기


니까야 읽기

니까야/경전읽기

탐욕과 미움은 어디서 일어납니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5-06-16 08:42 조회64회 댓글0건

본문

                                  탐욕과 미움은 어디서 일어납니까? 


<<쑤질로마의 경>>

 

<야차 쑤질로마>

탐욕과 미움은 어디서 일어납니까? 

불쾌함과 즐거움과 털이 곤두서는 전율은 어디서 일어납니까? 

어린아이들이 다리를 묶어 까마귀를 놓아준 것처럼 마음의 생각은 어디로부터 일어납니까?

 

<세존> 

탐욕과 미움은 여기서(attabhava, 자기의 존재)연유하고 불쾌함과 즐거움도 털이 곤두서는 전율도 여기서 일어납니다. 

 

어린아이들이 다리를 묶어 까마귀를 놓아준 것처럼 마음의 상념은 여기서 일어납니다.

 

벵골 보리수에 많은 줄기가 나 있는 것처럼, 감각적 쾌락에서 일어나며, 스스로에게서 생겨납니다. 

칡이 숲 속으로 퍼져나가는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감각적 쾌락에 얽매어 있습니다.

 

어디에서 생겨났는가를 밝게 아는 사람들은 그 원인을 없애버립니다. 

야차여, 들으시오, 

그들은 건너기 어려운 거센 흐름을 건너, 다시는 태어나지 않습니다.

  

전재성(2011), 『숫타니파타』, pp. 193-196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종교와 젠더연구소서울 중구 동호로24길 27-17 우리함께빌딩 3층Tel. 070-4193-9933Fax. 02-2278-1142

COPYRIGHT ⓒ 종교와젠더연구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