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바라문의 청정한 삶이 왜 타락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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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5-06-30 14:54 조회6회 댓글0건본문
*옛날 바라문의 청정한 삶이 왜 타락했는가?
-옛날의 바라문들은 감각적 쾌락의 대상들을 버리고, 자기의 참된 이익을 위해 유행함.
*바라문의 삶
1) 범행의 삶: 베다를 학습하는 청년기의 청정한 삶
2) 재가의 삶: 집에서 세속적인 삶을 사는 가정의 삶
3) 숲속의 삶: 세속을 떠나 숲속에서 사는 삶
4) 유행의 삶: 유행하는 삶
* 어쩌다 바라문의 삶이 변화했는가?
“하잘 것 없는 것 속에서 하잘 것 없는 것, 왕자의 영화로운 삶과 화려하게 단장한 부인들을 보고 나서, 그들에게 전도된 견해가 생겨남.”
-하잘 것 없는 것이란 다섯가지 감각적 쾌락의 욕망을 말함,
-전도된 견해란 무상을 무상이라고 하는 것, 괴로움을 괴로움이라고 하는 것, 실체가 없는 것을 실체가 없는 것이라고 하는 것은 지각의 전도가 아니고, 마음의 전도가 아니며 견해의 전도가 아니다.
*감각적 쾌락의 욕망에 사로잡히면서 타락한 삶이 시작됨
-바라문들이 동물들의 희생제를 요구함, 재물을 바쳐 더 많은 재물을 얻기를 원함
-예전에는 탐욕, 굶주림, 늙음의 세 가지 병밖에 없었으나, 많은 가축들을 살해한 탓에 아흔여덟가지나 되는 병이 생겨남
- 법이 무너질 때 노예와 평민이 나누어지고 왕족들이 분열하고 아내는 지아비를 경멸함
=> 왕족들이나 하느님의 친족들 또는 종족에 의해 수호되고 있던 다른 자들도 태생에 대한 윤리를 버리고
감각적 쾌락의 욕망에 사로잡힘
출처: 숫타니파타(전재성 역주, 한국빠알리성전협회 출판), <바라문의 삶에 대한 경>, pp. 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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