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송 50.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했고 무엇을 하지 않았는지 따지지 말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5-09-30 22:09 조회71회 댓글0건본문
담마빠다 with 선일스님
게송 50. 빠티까 이야기: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했고 무엇을 하지 않았는지 따지지 말라.
.자기 성찰 vs 타인 비판
:붓다께서 제자의 마음이 산란해졌을 때 "attano va avekheyya" 오직 자신만을 성찰하라" 는 근본 가르침으로 인도하심
* sati:
1) 기억하다: 이전에 라벨을 붙여놓고, 나중에 그것을 기억하는 것, 이전에 데이타가 있어서 기억함
2) satipatjana, 사념처(마음을 두어야 하는 네 가지 곳을 기억하라)
sati(마음집중)+ pa(강조할 때 사용) + tha(영역, 나를 올려놓을 수 있는 베이스)
=> 마음을 두는 4군데: 신(몸), 수(느낌), 심(마음), 법(담마): 점점 부드러워야 함, 섬세해져야 함, 단계적이 아니라 동시에 일어남
"다른 사람의 잘못을 찾지 말라,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했고 무엇을 하지 않았는지 따지지 말라.
다만 자신이 한 것과 하지 않은 것, 해야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잘 따져보아야 한다. “
*마음두기, 마음하기: 붓다께서 가르친대로 마음에 두고, 마음을 먹는다.
*붓다는 여인의 공양청에 거절하지 않으심
- 공양을 청한 사람의 진실한 발원 때문에,
- 여래는 그런 발원을 거절하지 않으심,
- 외도의 방해는 업의 진실한 힘 앞에서 무력했기 때문,
- 공덕을 짓도록 기회를 주기 위함
* 부처님의 지도
-올바른 마음이 생기도록, 불의의 마음이 사라지도록, 길을 제시함,
(담마를 볼 줄 아는) 눈을 가진 자라면 누구든 볼 수 있도록 등불을 비춰주는 분
.여인: "빠티까의 모욕에 제 마음이 혼란하고, 완전히 마음의 길이 흐트러졌습니다."
하지만 붓다의 가르침을 듣고 담마의 눈이 뜨여짐 => 정법의 힘으로 소따빳띠 팔라를 성취함
.최종 목표: 완전한 자유, 열반
"자신이야말로 자신의 의지처, 다른 누가 의지처가 되겠는가?" (담마빠다 160번 게송)
- 이 때 자신은 지속적으로 수행을 하고 있는 자신, 계속적으로 나아져 가고 있는 나를 말함
*다른 사람의 잘못을 찾지 말라
- 하지 말아야하는 것을 안하는 것은 힘들고, 해야 하는 것을 하는 것이 쉽다.
해야 하는 것을 하다보면, 하지 말아야하는 것은 자연스럽게 멀리함.
=> 나쁜 것을 없애는 것보다 좋은 것을 하는 것이 더 쉬움
.오직 자기 자신의 것을 살펴야 하리. (자신이) 한 것들과 하지 않은 것들을 (잘 살펴라) -신, 수, 심, 법
* 12연기
-내 몸(눈귀코혀몸맘) - 색(대상, 모양, 색성향미촉법) - 식(앎: 안식, 이식, 비식, 설식, 신식, 의식) 세 가지가 부딪혀서 세상(lokja)이 됨
-귀-성-이식, 코-향-비식... -18개 세상이 생김, 나의 안의 세상, 밖의 세상이 생김
- 3가지가 부딧혀서 촉(느낌)이 생김, 촉에 집착하면 윤회하고, 집착하지 않으면 열반으로 감
'무명 - 행 - 식 - 명색 - 육입 - 촉 - 수 - 애 - 취 - 유 - 생 – 노사'
(자신이) 한 것들과 하지 않은 것들을 (잘 살펴라)
*몸,입, 뜻(생각) 으로 나쁜 행동을 했을 때, 무엇이 더욱 나쁜가?
- 세상에서는 몸>입>뜻의 순서로 벌을 받음
.말: 더러운 말, 꾸미는 말, 옮기는 말, 악한 말
- 업의 관점에서는 몸, 입으로 한 것은 모두 자신이 업보를 받음,
- 붓다는 몸<말<생각의 순서로 나쁘다고 함. 생각이 가장 오래가고, 말은 좀 지나면 잊어지고, 몸은 세상에서 벌을 받음.
- 업으로 봤을 때는 생각이 가장 나쁜 것, 생각으로 더 멀리, 더 많이 감,
생각이 얼마나 힘이 강한 지, 수행할 때 생각으로 몸을 스캔해도 몸이 이완되는 것을 스스로 알 수 있음,
- 의도(chanda)는 그 업으로부터 나를 빠져나오게 만듬,
선한 의도를 가져야지 악한 의도를 가지면 언젠가는 그것이 행동으로 나가게 만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