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송 51. 52 재가불자 찻따빠니와 꼬살라국의 두 왕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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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5-10-14 22:06 조회15회 댓글0건본문
담마빠다 with 선일스님
게송 51. 52 찻따빠니 이야기
:재가불자 찻따빠니와 꼬살라국의 두 왕비 이야기
*경전에 나오는 나라와 국왕
:경전에는 16개 국이 나오지만, 그 중 3개국이 가장 많이 나옴
-마가다국: 빔비사라왕, 석가족을 정복함
-꼬살라국: 빠세니디왕
-석가족 : 숫도다나왕
*말리까왕비- 비천한 신분이었으나 위험에 빠진 빠세나디왕을 도와서 결국에는 왕비가 된 여성.
말리까왕비는 출신도 미천하고 외모도 뛰어나지 않았으나, 매우 지혜롭고 자비로워 빠세나디왕이 매우 아꼈다.
어느 날 빠세나디왕이 말리까왕비에게 "말리까여, 당신은 누구를 가장 사랑하는가?" 물었다.
왕비는 깊이 생각한 후에 "누구나 자기자신을 가장 사랑합니다. 대왕께서도 그러시죠?"라고 답했다. 이 답이 서운했던 왕은 붓다께 이 이야기를 전했는데, 붓다께서는 이 말을 듣고 "그녀가 얼마나 지혜로운 여인인가!"라고 말씀하셨다.
* 교훈
-입으로만 좋은 말을 해도 실천하지 않으면 무익하다.
-행동으로 옮기는 말만이 진정한 힘과 열매를 지닌다.
-법을 배우는 사람은 반드시 말과 행동이 일치해야 한다.
향기-냄새, 교훈
"마치 아름답고 빛깔은 있으나 향기없는 꽃처럼,
행하지 않은 이의 잘 설해진 말은 열매가 없다. "
"아름다우나 향기없는 꽃이 그것을 가진 사람에게 이익을 주지 못하듯,
부처님에 의해 잘 설해진 담마도 실천 수행치 않으면 아무 이익이 없다. "
.간다(향기)꾸띠(공간) - 향실: 붓다께서 사시는 공간의 명칭, 법의 향기가 나므로.
*subhasita vaca : 잘 말해진 말이란?(앙굿다라니까야)
-때에 맞게 말함 kalena bhasita
-진실하게 말함 sacca bhasita
-온화하게 말함 sanha bhasita
-이익을 주는 말 atthasamhita
-자애심에서 비롯된 말 mettacittena bhasita
=> 이 다섯 가지가 꽃의 향기와 같다.
*이 세상에는 세 종류의 사람이 존재한다.
말이 똥같은 사람 dung-talker
말이 꽃간은 사람 flower-talker
말이 꿀같은 사람 honey talker
*경전의 유사한 게송
"많은 경전을 말로 읆어도 게으르고 행함이 없다면,
그는 남의 소를 세고 있는 목동과 같나니,
거룩한 수행의 열매를 누리지 못하리라."(Dh.19-20)
"자기가 남에게 시키는 대로 우선 자기 자신이 그렇게 행하라,
자기 자신을 잘 다스린 후엥 남을 다스리기가 쉬우리라."(Dh.159)
* 이익
- 최상의 이익은 고통에서 벗어나서 깨달음을 얻는 것, 금전적이거나 경제적인 것이 아님,
-엄밀하게 말하면 결실,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 꽃이 열매를 맺는 것이 결실
(이 경전에서의 원어: phala -열매, 목표 attha-이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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