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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송 49. 마치 꽃을 손상치 않고, 꿀만을 얻어 날아가는 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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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5-09-23 22:08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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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마빠다 with 선일스님


게송 49. 인색한 부자 꼬시야 이야기게송  

 

.꿀벌의 비유를 통해 수행자가 재가자들과 어떻게 관계행 하는지 보여줌

 

. 마하목갈라나 존자의 교화 방식: 신통력을 사용했지만 상대를 해치지 않음.

 

"마치 꽃의 빗깔과 향기와 모양을 손상치 않고,

  꿀만을 고스란히 얻어 날아가는 벌처럼

  빅쿠는 마을에서 그같이 탁발해야 한다. “

 

 => 집착하지 않는 삶, 필요한 것을 얻되, 남용하거나 집착하지 말라,

 

* 재가신자를 교화하는 방법

그들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지 않으며, 신심을 건드리지 않고, 그들의 재산에 손해도 끼치지 않으며 마음에 피곤함이나 압박감을 

  느끼지도 않게 하여야 하느니라.

 

그렇게 여래의 덕과 지혜를 깨닫게 하되, 그것이 마치 벌이 꽃에서 꿀을 따지만 꽃의 향기나 모양을 해치지 않는 것과 같아야,

 

=> 벌이 수분을 도와 꽃과 나무에 이익을 주듯, 수행자는 담마, 공덕의 과보를 돌려줌으로써 상호성이 성립됨

 

-상대방을 해치지 않으면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를 만들기

-받는 자의 무해, 주는 자의 환희, 즉 인색한 마음을 버리고 보시의 기쁨을 체험할 때, 그 길이 올바름

 

. mana (아만) - 나보다 낫다/못하다/비슷하다고 남과 3가지 비교, 끝내 오만함을 벗어나지 못해서 망함

                        수행의 가장 큰 방해요소 가운데 하나

 

.anatimani -남과 비교하는 것

=>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꿀같은 사람이 되자, 달콤하고, 해롭지 않고, 만나면 기분 좋아지는 그런 사람으로.

=>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꿀같은 사람이 되자, 달콤하고, 해롭지 않고, 만나면 기분 좋아지는 그런 사람으로.

 

*사람들이 말을 할 때(앙굿다라니까야)

 

-똥처럼 말하는 사람

-꽃처럼 말하는 사람: 내가 뭔가를 줄 수 있는 , 상대를 즐겁고 행복하게 만드는 말

-꿀처럼 말하는 사람: 상대방을 즐겁게 하는 것은 물론,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탐진치를 줄여줄 수 있는 말

                 kusala-더 높은 단계로 올라가는

 

.보시의 방법

- 3분의 1을 보시하라. 한 덩이는 너 자신을 위해, 한 덩이는 가족들을 위해, 한 덩이는 보시하라.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가장 우선.

-음식- 먹는 음식, 법문, 좋은 말, 웃음

 

*상대방과의 관계 맺음

건강한 경계선: 상대방 영역을 존중하고 거리감 유지

- 정서적 지능: 갈등 상황에서도 냉쳘함 유지 

 -상호 이익-윈윈, 상대도 나도 좋게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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