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송 38. 좋고 싫음을 초월했기에 더는 흔들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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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5-07-08 22:10 조회9회 댓글0건본문
게송 38.39 여섯번 환속했던 장로, 짯따핫타 테라이야기
.반복된 출가와 환속(6번)
스님이 된 후 음식을 탐하여 체중 증가,탁발 나가기 귀찮아져 환속-> 다시 추락
이렇게 6번 출가와 환속을 반복,사람들은 그를 '짓따핫타(마음이 흔들리는 자)'라 부름
.citta+ hatta= 마음+붙들린, 사로잡힌, 휘둘린,
=> 마음에 지배당한 자, 마음이 이끄는 대로 끌려다니는 자, 결정을 못하고 끌려다님
.아내가 아이를 낳고, 아내의 자는 모습을 보고 무상anicca(항상하지 않음)과 부정asubha(아름답지 않음)을 체감함
=>코고는 모습, 침, 불룩한 배, 잠꼬대 등을 보며 애욕의 실체를 꿰뜷어 봄
"내가 여섯 번이나 출가에 실패한 이유는 이 집착 때문이었구나,
아내의 몸이 아름답고 애욕이 행복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내의 몸은 아름답지 않고, 성욕은 영원하지 않다."
.승복을 입고 일곱번째 출가를 위해 절로 달려감, 도중에 무상과 고통을 깊이 관찰하며, 초기 깨달음(예류과ㅡ 성인의 첫번째 단계)에 도달함 => 감각적 집착을 깨뜨리는 '실제 장면'은 수행의 전환점
.출가 재수락과 수행의 완성 -진지하게 수행과 마음의 관찰에 전념, 며칠만에 모든 번뇌를 끊고 아라한과를 성취함
<짯따핫타> -"이제는 집착이 없습니다. 완전히 끊어졌습니다"
<붓다>-"이제 짓따핫타 비구는 진리를 깨달았다. 좋고 싫음을 초월했기에 더는 흔들리지 않는다."
"1) 마음이 안정되지 못한 사람의 anavatthita-cittassa
2) 참된 가르침을 알지 못하는 사람의 avijanatto saddhammam(정법, 올바른 가르침),
*바른 가르침= 자신의 실상을 비추는 진리, 네 가지 진리(ariya-sacca), 오온의 무상, 고, 무아성, 12연기, 팔정도의 가르침.
*내가 어떤 분의 가르침을 따랐을 때 탐욕이 생긴다면?=바른 가르침이 아님.
3) (맑고 깨끗한)믿음이 흔들리는 사람의 pariplava- pasadassa
4) 지혜는 완성되지 못한다. " panna(지혜,반야) na paripurati(가득차서 완성되지 못한다)
=>사띠sati -> 사마디(삼매 ,집중)samadhi -> 빵냐panna - >위무띠(해탈)vimutti로 이어지는 해탈의 연속 단계 속에서
'지혜의 완성'이전 단계에서의 멈추거나 퇴보하고 만다.
*빵냐가 없는 이유는 사띠가 없기 때문"
"깨달음의 길은 먼 데 있지 않다.
먼저 내 마음을 가라앉히고(사띠),
지금 이 자리에서 법을 사유하며(사마디)
깊은 신심으로 다시 일어서라."
*지혜를 막는 세 가지 원인
1) 마음이 흔들릴 때: 수행자는 사띠가 확립되지 않았을 때 발생하며, 사마디와 위빠사나의 토대가 불안정함을 나타냄,
재가자는 정보 과잉, 과도한 업무 등...
=>고요한 시간 갖기(명상, 걷기 등으로 그 마음을 벗어나야 함)
2) 진리를 모를 때 : 삶의 방향 부재, 일상만 반복 => 가르침을 듣고 되새기기(법문, 염송)
3) 믿음이 흔들릴 때: 외부 평가 의존, 자신 불신 => 나만의 가치 선언문 만들기
.작복(복을 지어야)을 해야 축복(복을 받음)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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