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송 42. 타인의 악행보다 더 무서운 것은 자신의 잘못된 마음이다. > 초기 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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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송 42. 타인의 악행보다 더 무서운 것은 자신의 잘못된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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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5-08-12 22:11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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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마빠다 with 선일스님

 

게송 42. 소치는 목동 난다 이야기: 타인의 악행보다 더 무서운 것은 자신의 잘못된 마음이다.

 

.자기 관찰과 마음 챙김의 중요성

난다: 아나타삔디까의 소떼를 돌보는 부유한 목동 natha- 스승과 같은 존재, 의자하는 존재, .anatha-아무도 의지할 곳이 없는 사람

 

.난다는 붓다께 공양청을 드렸고, 7일 동안 최고의 음식으로 공양을 올림,  붓다를 배웅하다가 길에서 사냥꾼의 화살에 죽음

 => 죽음은 필연이다. 그가 어디로 갔든 피할 수 없을 것이다. 타인의 악행보다 더 무서운 것은 자신의 잘못된 마음이다.

 

.점차적 설법(anupubbikatha) : 순차적으로 이어지는 가르침, 즉 , 점차적, 단계적 설법

- 자제 법문을 7일동안 하여, 결국 난다는 수다원과에 이름 

- 점차: 보시-지계-천상-출리-사성제,   anu-따라서, pubbi-이전의, 앞선 katha가르침, 담론, 

        

<경전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점차 설법의 순서>

1.보시dana-katha - 보시의 중요성과 이익을 설함, 

       보시는 단순한 물질적 나눔을 넘어, 자아중심성의 완화아자 믿음과 신뢰의 발현-  "보시함으로 그의 마음이 맑아진다."

 

2. 계율- 자제와 자기 통제의 훈련: 자신의 언행이 다른 존재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가를 돌아보게 되며,  도덕적 책임감이 생겨난다.

   =>계율은 집중의 토대가 되는 정신적 안정을 제공한다.

    너의 그릇이 깨끗해야 다른 것을 담을 수 있다.

 

3. 천상- 선행의 열매와 동기 강화, 도덕적 삶이 가져오는 과보로, 열반을 궁극으로 하더라도, 천상에의 희망은 

            중생의 초기 동기부여로 유효한 수단이다.

 

.집중samadhi, 보시, 계율이 우선되어야 함

 

4.감각적 욕망의 위험과 출리 -감각적 욕망의 해악을 인식하고, 출리의 이익을 알게 함,

      전환의 계기이자 전법의 분기점, 욕망이 실은 본질적으로 덧없고, 고통이 씨앗이며,  만족을 주지 못한다는 

                   통찰이 시작되면, 수행자의 관심은 출리로 옮겨간다 => 욕망의 위험을 보게 하고, 출리의 이익을 드러내신다.

 

5. 사성제 -해탈로 이끄는 사성제에 대한 가르침, 이 순서의 의미: 마치 맑은 땅을 고르고, 밭을 갈고, 씰르 뿌리는 순서처럼,

     법의 열매(깨달음)은 단계적 준비와 성숙을 함

 

.수다원의 조건- "근, 문, 사, 수 " 가까이 와서 듣고 생각하고 닦아라!

 

*업과 죽음

  난다는 잘못된 마음을 품은 인물이 아니다. -수다원과에 도달했음 

  .그릇된 방향으로 향한 마음은-자기 자신안의 적: 내면의 탐욕, 분노, 어리석음

 

"외부의 적은 한순간에만 해를 끼칠 수 있지만, 잘못된 마음은 지속적으로 나를 파괴한다.

-과거, 현재, 미래, 세세생생 나를 괴롭힘

 

.선한 마음만 가지면 어떤 해도 받지 않나요?

-선한 마음은 업의 씨앗으로 좋은 과보를 낳지만, 과거의 업도 작용합니다. kamma-karoti: 만들다, 짓다

-좋은 마음을 지닌 자도 괴로운 마음을 가질 수 있지만, 그러나 그것에 의해 무너지지는않는다.

 

.잘못된 곳으로 향한 마음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요?

-탐욕, 분노, 어리석음, 잘못된 세계관, 자기 욕망 등, 그릇된 지향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삶의 방향 설정이 왜곡된 상태를 말함

 

.마음을 바르게 지향한다는 것은 어떤 상태를 말하나요?

-자애, 청정함, 마음집중, 지혜, 연기의 통찰 ,  "알아차림은 방해이고, 지혜는 칼입니다. "

 

=> 뜨거운 불판에 물 한방울을 떨어뜨렸을 때 곧바로 튀어 오르는 순간처럼, 번뇌가 일어남을 알아차려야 한다.

=> 수행은 연습이다,bhavana(되다)

 

*자기 안의 적(번뇌)를 경계하는 가르침

“자신이야말로 자신의 주인이며, 자신의 귀의처이다. 자신을 잘 다스린 사람은 행복하게 살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괴로움을 불러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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