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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의 소나 세는 목동으로 사는 것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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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5-03-12 11:51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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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송 19-20 두 친구 이야기

 

.sahayaka-나란히 옆에 있는, 동료

.tipitaka(경율론 삼장) : 세 개의 바구니에 경장, 논장, 율장에 구분해 담음,

.magga-길(도)-도를 닦으러 감, 육도가 있는데, 각 길을 가기 위해 도를 닦음

.phala(열매),pamatto- 게으름, 방만

 

 => 나는 남의 소나 세는 목동으로 사는 것은 아닌가?

 => 자신의 삶에서 스스로가 주인공으로 살아야 

 

.anudhammacari-담마를 따라가는 사람

.raga-(물듬)탐욕

dosg -(밀어냄)성냄

maha- (모든 물감을 섞어놓은 듯한 색감) 어리석음

 

.anupadiyano(an-upadi) 집착하지 않은, 붙잡지 않음

 an-아니다, upadana- (껌이 달라붙는 것처럼)달라붙음,

 

  => 단순히 '붙잡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니라, 완전히 업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경지를 가리킴,

      완전한 해탈을 이루고 집착을 벗어나 아라한을 이룸

 

<경구>
비록 많은 경을 독송하더라도

게을러서 수행하지 않는다면

마치 남의 목장의 소를 세는 목동과 같다.

수행자로서의 아무런 이익이 없다. 

 

비록 경을 적게 독송할지라도 담마를 실천 수행하면

탐욕과 성냄과 무지를 없애고 진리를 바르게 이해하여

번뇌가 더 이상 자라지않아 현재와 미래에 집착이 없어지면

이것이야말로 수행자의 참된 이익, 

그는 그것을 다른 이들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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