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신앙’ 주제로 만나는 불교중앙박물관 인문학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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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5-04-17 12:19 조회11회 댓글0건본문
‘정토신앙’ 주제로 만나는 불교중앙박물관 인문학강좌
불교중앙박물관(관장 서봉 스님)은 오는 5월부터 불교 및 인문학 전반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지식 제공과 불교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불교중앙박물관 인문학강좌」를 시행한다.
『정토신앙; 치유와 평화로』을 주제로 하는 이번 강좌는 불교중앙박물관이 주최하고, 불교중앙박물관회(회장 고재경)가 주관하며, 5월 22일부터 6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다.
인문학강좌는 2023년 『삼국유사와 불교문화』, 2024년 『화엄신앙』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다. 정토신앙은 아미타여래의 본원력을 믿고 의지하여 극락정토에 왕생하고 나아가 깨달음을 얻는것이다.
박물관측은 이번 강좌를 통해 “행복한 삶을 추구하고 행복하게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 정토 신앙을 소개함으로써 고통과 불안을 덜어내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답사를 포함 총 5회의 강의로 구성되는 이번 강좌의 첫번째 강의로는 미탄 스님(동국대학교 불교학부 강사)이 “아미타 정토신앙의 수용과 전개”를 주제로 정토사상의 전래 및 전파과정 그리고 문화적 영향을 소개한다. 제2강으로는 박은경 교수(동아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교수)가 “정토 신앙과 불화”의 주제로 정토신앙이 전래된 이후 불화의 특징과 의미에 대해 강의한다.
제3강은 배재호 교수(용인대학교 문화유산학과 교수)가 “정토신앙과 불상”을 주제로 불상의 등장과 변화과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며, 제4강은 이강근 교수(모란미술관 부설 모란미술연구소장, 前서울시립대 건축학과 교수)의 “정토신앙과 사찰”을 주제로 정토신앙을 바탕으로 한 우리나라 사찰에 등장하는 건축 형태 및 배치 등을 강의한다.
수강 신청은 4월 14일(월)부터 4월 25일(금)까지 전화(02-2011-1967)와 이메일(flower_pig@buddhism.or.kr)을 통해 접수받으며, 수강생은 80명으로 선착순 마감이다.
수강료는 불교중앙박물관회 회원 5만원, 비회원 7만원이며, 답사로 진행되는 사찰 순례비는 별도이다.
출처 : 불광미디어(http://www.bulkw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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